[인물포커스] - 변광용 거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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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요즘 조선 산업이 다시 슈퍼 사이클로 들어서면서 경남 거제시 지역 경기가 살아났을 거라는 시각이 많은데요. 정작 거제시는 지역 경기가 정말 어렵다며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늘은 변광용 거제시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반갑습니다. -민선 7기에 이어서 2년 9개월 만이죠. 다시 거제시장에 복귀하게 되셨습니다. 일단 먼저 축하부터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Q.이제 거제시장으로서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게 되신 소감과 그리고 이번 시장 임기 때 반드시 이건 하겠다는 어떤 각오, 시정의 방향이 있을 것 같습니다. A.제가 2018년 사회초년생 적금
시장 초임 때 1년 만에 코로나라는 대환란을 맞았죠. 그리고 어쨌든 극복해 냈습니다. 그런데 또 제가 재임을 하는 시점에 경제 위기, 민생 위기로 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인데 어떻게 보면 시련이기도 하지만 또 정치인으로서 그리고 한 도시의 장으로서 잘 해결해 내라, 해결해 나가라는 그런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쁨보다는 이새마을금고적금금리비교
어려운 문제들을 어떻게든 해결해 내야 되겠다는 의지로 지금 열심히 움직이고 있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민생 경제를 살려서 시민들이 좀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나가고 있습니다. Q.요즘 전국적으로 거제가 이슈가 되고 있는 게 바로 시장님 1호 공약이죠. '민생 회복 지원금' 때문입니다. 이 공약을 추진하게 되신 배경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또 기대 효과 설명, 간단하게 부탁드리겠습니다. A.아시다시피 '민생 회복 지원금'이라는 게 어려운 민생을 재정으로 지원하자. 그리고 다른 지역에서는 소비할 수 없는 우리 거제시 내에서만 소비할 수 있는 지역화폐, '거제사랑 상품권'을 통해서 소비를 일으켜서 민생도 챙기고 소비도 진작시켜서, 지역 경제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로 지역 경제에청약종합통장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거든요. 이게 시민들한테 그냥 나눠주는 게 아니고, 소비 진작을 통해서 지역 경제 상권 활성화를 일으키기 위한 수단입니다. 이 민생 회복 지원금을 통해서 상권이 살아나고 어려운 우리 지역 경제가 활력을 띨 수 있는 그런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의회와 다소 좀 협조 관계가 조금 삐걱거리고는 있습니다.신용불량조회
어쨌든 의회와의 협의를 잘 해내서 민생 회복 지원금이 빠른 시일 내에 우리 시민들한테 지급되고 그 효과로서 민생이 빨리 좀 힘을 얻고 지역 경제도 새로운 그런 활력을 띨 수 있는 그런 우리 거제시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 Q.우리 방금 의회와 안 그래도 조금 삐걱거리는 부분 말씀하셨는데, 지난달 23일이었죠. 조례안이 거제시의회에서 신한은행 전세자금대출 연장
부결 처리가 됐습니다. 앞으로도 이게 풀기가 쉽지 않을 거란 전망이 많은데 어떻게 풀어가실 건지 혹시 구체적인 전략 여쭤봐도 될까요? A.아시다시피 의회는 다수결 체제지 않습니까? 지금 국민의힘 그리고 우리 민주당, 무소속 이게 8대 7 대 1, 이런 세력 분포를 이루고 있고요. 어쨌든 의회도 저희가 지금 의회와 지속적으로 접촉하면서 이게행복론
어떤 당적 이념 이념적인 문제, 당적인 문제로서 접근하지 말자. 어려운 민생을 챙기고 시민들의 힘을 북돋아 줄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니까 오로지 시민만 보고 민생만 보는 차원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흔쾌히 동의해 달라, 이렇게 지속적으로 협조를 요청하고 설득하는 중입니다. 이번 6월 30일 의회에서 통 크게 협의해 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이 자리를 통해서 쓸모없는 사람
한번 전해드립니다. Q.그럼, 대표적인 다른 정책으로 가보겠습니다. '지역 상생 발전 기금' 우리 거제시와 대형 조선소들이 힘을 합쳐서 조성하실 계획이라고 들었는데 정확히 이걸 어떤 식으로 조성하고 또 앞으로 어떻게 운용하실 건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제가 지역 상생 발전 기금을 제안하면서 오해 내지는 곡해, 이런자동차 유지비 계산
부분들이 좀 많이 생기는 부분들을 지금 겪고 있는데 요지는 그런 겁니다. 기업한테 일방적으로만 우리 지역사회에 환원을 좀 해라, 좀 이렇게 해라, 이런 부분들이 아니고 우리 거제시도 일정 출연금을 내겠다. 그다음에 대기업 양대 조선소도 어느 정도 업황이 회복되고 어느 정도 이윤이 만약에 남게 되면 일정 부분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한국은행 금리인상
서 좀 이렇게 지역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기금을 만들어서 그 기금으로, 앞으로의 지역 경제, 그다음에 조선업 지원 노동자 처우 개선 이런 쪽으로, 좀 안정적으로 활용하자 이제 이런 취지인데. 이게 기업에, 대기업에 돈 뜯어낸다는 식으로 악용되는 경우들이 좀 있어서 안타까운 부분들이고요. 그래서 사회적 합의를 얻어가는 그런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아서 저희는 지속적으로 노동자나 지역사회나 아니면 우리 기업 임원진들이나 좀 더 사회적 합의를 얻어가는 시간을 좀 더 가져가려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Q.이렇게 지역 상생 발전 기금을 조성하고 운영하자고 하신 건 아무래도 조선 경기가 이제 다시 호황 슈퍼 사이클로 돌아섰다는 판단이 바탕이 됐을 텐데요. 그런데 문제는 거제 지역 경기는 여전히 회복되지 않았다, 조선 경기는 나아지는데 지역 경기는 회복되지 않았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그 원인이 뭔지, 또 여기에 대한 해법은 뭔지, 여쭤봐도 될까요? A.그게 가장 큰 딜레마입니다. 밖에서 볼 때는 조선소가 일단 어느 정도 업황이 좋아지는 쪽으로 턴 하는 시점인데 '이제 거제는 살기 좋아졌겠네'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합니다. 제가 서울 출장 가는 다니고 이럴 때도 이제 주변에서 '이제 거제는 조선소가 잘 되니까 좋아졌겠네'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하시거든요. 그런데 우리 말씀하신 것처럼 지역 경제는 오히려 역비례하고 있는 이런 흐름을 지금 유지하고 있는 부분들이 상당히 좀 안타까운 부분이고 이런 부분들을 해결해 내지 못하면 앞으로 우리 거제의 어떤 성장 부분 그다음에 거제 경제의 활력 부분은 상당히 전망이 어려워진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가장 핵심 키워드를 외국인 노동자의 확대라고 진단합니다. 외국인 노동자 쿼터제는 더 이상 확대되지 않고 현 수준 30%입니다. 현재 30%를 유지하든지 아니면 좀 더 강화해서 20%대로 다운시키든지 이런 것을 통해서 우리 내국인들이 조선업에 채용되고 일자리를 만들어서 지역 인구도 늘어나고 지역 경제도 살아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이게 시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제가 해야 할 역할에 최선을 다해 갈 생각입니다. Q.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거제 시민들을 포함해서 시청자 여러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시민 여러분 이 시장이 아무런 일을 하려고 하지 않으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고, 변화도 없고, 성장의 기회도 잡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 시민들께서도 함께 힘을 좀 모아주시고 그런 힘을 바탕으로 해서 민생을 빨리 회복시키고 지역 경제도 빨리 회복시켜서 제가 내건 슬로건이 '동남권의 중심, 거제'입니다. 우리 동남권의 중심 거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고 함께해 주시면 좋겠다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거제는 아무래도 조선과 관광 산업이 양대 축인 만큼 이 양대 축들이 다시 도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그런 마중물을 마련하는 게 가장 우선돼야 하겠죠. 앞으로 좋은 결과 기대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강유경 작가(merlot@knn.co.kr)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부산) 051-850-9000 / (경남) 055-283-0505 ▷ 제보 이메일 jebo@knn.co.kr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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